공진원, 김태리와 K한복 알린다 - 매일경제

영화 ‘외계+인’ 2부의 배우 김태리

(서울=연합뉴스) 영화 ‘외계+인’ 2부에서 갓난아이 시절 고려에서 현대 서울로 시간 이동을 했다가 초등학생 때 다시 고려로 간 소녀 ‘이안’ 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 2024.1.4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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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4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의 매력을 알린다.

올해 5회 차를 맞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영향력 있는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이하 공진원)과 함께 이번 사업의 한류 예술인을 배우 김태리 씨로 선정하고 함께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 4곳을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한다.

2023년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수지 씨가,2022년에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이자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가 한류 예술인으로서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올해는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브랜드와 협업해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한복 디자인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등 다양한 기획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차별성,구현성,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총 4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배우 김태리를 모티브로 하여 업체당 8벌의 한복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