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운명이 좌우된다”...로보택시로 승부거는 이 회사 [홍키자의 빅테크]

“인생 최고의 주행을 위해서 안전벨트를 매세요. 하지만 놀라운 건 당신이 차에 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테슬라가 이달 초 ‘스마트 소환(ASS:Actually Smart Summon)’ 기능을 4년 만에 재출시하면서 설명한 멘트입니다. 테슬라는 이 스마트 소환 기능으로 “차량이 스스로 당신에게 오거나,당신이 선택한 장소로 이동시켜 줍니다. 마치 마법처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죠.

테슬라가 이달초 출시한 테슬라 ‘스마트 소환’ 기능. <사진=테슬라>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에서 현재 위치로 차량을 소환하면,주차장에 있던 테슬라 모델Y가 스스로 움직여 바로 앞에 멈춰 서는 겁니다. 차량 소유주는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량에 타고 있는 것처럼 차량이 이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죠.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로드맵이 본격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 택시)도 조만간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