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출산율 끌어올린 日 이토추상사

특집 다큐 '넥스트 시티스케이프'(11월 2일 日 오후 7시)

인구절벽 앞에 선 대한민국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나아가야할 길을 알아본다. 국가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380조원을 쏟아부었지만 나아지지 않은 상황.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일하는 방식을 개혁해 출산율을 3배로 높인 일본 이토추상사의 사례를 알아본다. 이토추상사는 오후 8~10시 근무를 금지하고 일이 남은 경우 다음날 아침 근무를 하는 방식을 택한 뒤 직원들 출산율이 2013년 0.6명에서 2022년 1.97명으로 올랐다.


합계출산율 1.4명으로 한국 평균의 두 배인 강원 화천군 역시 출산율을 높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 화천군은 아이 기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