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동생들과의 미니 상견례

돌싱글즈6(11월 21일 오후 10시 20분)

제주도에서 방글 부모님과 만남을 가진 시영과 방글이 서울 데이트에 나선다. 두 사람은 각자의 친동생들과 함께하는 가족 모임을 한다. 방글과 눈웃음이 닮은 남동생 싱글 씨는 "드디어 누나가 이상형을 만난 것 같다"며 분위기를 띄운다. 시영을 닮아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시영의 남동생 승화 씨는 "(방글이가) 형에게 좀 과분한 분이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어 동생들은 "어릴 적 누나에게 많이 맞았다" "형이 연애할 때 쓰는 (조곤조곤한) 말투가 너무 싫다"며 각자의 설움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동생들은 "혈육이 이혼할 당시 속사정을 정확히 몰랐다"며 "한동안 힘들어해 마음이 아팠는데,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