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합의 이혼 완료 “귀책 사유 없었다”

서인영.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서인영이 결혼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인영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28일 “서인영은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 앞서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과 같이 이혼 과정에서 귀책사유와 같은 이슈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이 내년 초 컴백을 준비 중인 가운데,소속사는 “최근 보도로 인해 걱정하셨을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시 한번 활동에 나서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같은해 9월 첫 파경설에 휩싸였다. 당시 서인영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이혼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올해 3월 두 번째 이혼설이 불거졌고,서인영 측은 “사생활 관련 부분이라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결국 서인영은 1년 9개월 만에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솔로 가수로 나서 ‘신데렐라’,‘못된 여자’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