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지 서울문화예술포럼 공동대표(전 국립발레단장)가 올해 대한무용협회의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을 받는다. 우리나라 무용사에 중대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2일 대한무용협회는 최 대표 선정 이유로 "해설이 있는 발레,찾아가는 국립발레단 등을 추진하며 발레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단장은 1996년 3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단장에 취임해 총 12년간(1996~2001년,2008~2013년) 국립발레단을 이끈 바 있다.
[정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