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계엄령이 韓경제에 미친 영향

경제 토크쇼 픽(13일 오후 6시 20분)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후 6시간 만에 계엄령이 해제됐지만 후폭풍은 거셌다. 계엄령 발표 직후 환율은 치솟았다. 비트코인의 경우 가격이 30%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계엄 직후 국내 증시는 급등락을 이어가고 환율 상승은 외국인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 금융시장 전반에 이러한 후유증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가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외교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이 한국 방문을 취소하고,한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여행객의 발길조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