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1일 오후 9시 10분)
산속 호숫가에서 낚시를 즐기는 자연인 정양석 씨를 만난다. 정씨는 30년간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주취자(취객),약물 중독자를 비롯해 맨정신에 민폐를 부리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을 겪었다.
가장으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해 참고 견뎠지만,결국 극심한 번아웃이 왔다. 여행으로 방문했던 자연에서 진정한 위로를 받게 되고 가족의 반대에도 명예퇴직을 결정했다.
그토록 원하던 자연에 터를 잡았지만 시골살이가 쉽지만은 않았다. 자재 공부를 하고 기술을 배우는 등 몸으로 부딪혀 2년 만에 든든한 집을 지었다. 이어 수집한 소품으로 테라스를 꾸미고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로 요리를 하며 좋아하는 것으로 하루를 가득 채우고 있다는 정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