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은 벌써 봄...엘리시안강촌 스프링 시즌권 판매

2월1일부터 폐장일까지 사용


판매가 15만원...300매 한정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스프링 시즌권을 판매한다. 2월 1일부터 올 시즌 폐장일 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판매가는 15만원. 20일부터 신한카드올댓에서 3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단일 시즌권 말고도 시즌권과 장비렌탈을 결합한 상품은 20만원이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서울에서 전철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초근접 대표 스키장이다. 경춘선 전철이나 ITX 청춘열차를 이용해 엘리시안 강촌역에서 하차하면 바로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 버스도 운영된다. 당일치기 스키를 즐기기에도 딱이다.

스마트 시스템도 매력이다. 글로벌 기업 스키 데이타(SKI DATA)와 협업으로 도입한 RFID 게이트가 압권. 검표 절차 없이 리프트를 탑승할 수 있다.

스키장은 총 10개의 슬로프 중 8개가 초·중급자용으로 구성돼 있다. 초보자와 아이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게 강점이다. 슬로프 대비 수송 능력이 좋아 리프트 탑승 대기 시간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