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남부발전 '원팀' 美 가스터빈 시장 함께 공략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강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내 업체들과 '팀 코리아'를 결성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1일 "한국남부발전 등 10개 협력사와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팀 코리아는 미국 등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에만 660기 이상 운전되고 있는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은 연간 1조원 규모로 전망된다"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 참여사들과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두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