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엔비디아 손잡고 피지컬 AI 개발 체계 구축

포스코DX가 현실세계의 공장을 가상환경에 동일하게 구현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현장 적용에 앞서 AI 학습과 검증이 효율적으로 지원되는 '피지컬 AI' 개발 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가상공간에 실제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조건을 구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설비의 최적 움직임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스코DX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의 '아이작 심(Isaac Sim)'을 채택해 가상환경 시뮬레이션을 구현했다.


포스코DX는 크기와 포장 형태가 제각기 다른 비정형 제품을 운반하는 크레인에 '피지컬 AI'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안선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