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레지옹 도뇌르' 한·프랑스 과학협력 공로

이광형 KAIST 총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권위의 국가훈장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았다.


레지옹 도뇌르는 1802년 나폴레옹이 제정한 프랑스 최고의 훈장으로,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훈은 이 총장이 KAIST 총장으로 이룬 학술·과학적 성과와 한국·프랑스 간 긴밀한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이 총장은 프랑스 리옹국립응용과학원 출신으로 연구와 혁신 분야에서 한불 협력을 주도해왔다. 이 총장은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한국과 프랑스,국제 사회와 함께 글로벌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