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걸그룹’ A2O MAY, 美 빌보드 진입

A2O MAY. A2O엔터테인먼트 A2O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걸그룹 A2O MAY의 신규 앨범이 발매 한 달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PAPARAZZI ARRIVE’는 발매 한 달여 만인 11월 22일 자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8위,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40위를 기록했다.

이머징 아티스트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순위로 발표하는 차트다. 앨범·트랙 판매,스트리밍,라디오 방송,소셜미디어 팬 반응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결정된다. 또한 한 주 동안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권 앨범을 발표하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A2O MAY는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동방신기 곡을 리메이크한 ‘언더 마이 스킨’으로 데뷔했다. 미국인 2명과 중국인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른바 ‘이수만 걸그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로 활동하는 미국과 중국에서 올해 신인상 3관왕을 기록했으며 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 뉴 아티스트 어워드,중국 웨이보 경연의 밤 신인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데뷔 첫 팬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