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대표에 장인섭

하이트진로가 14년 만에 수장을 교체한다. 하이트진로는 8일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장인섭 부사장(58·사진)을 새 대표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장 부사장은 1995년 입사해 2013년 관리 부문 상무에 올랐고 2021년부터 관리 부문 전무로서 경영전략실,법무,대외협력,물류,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왔다. 신규 대표이사는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는 장인섭 부사장을 비롯해 관리·영업·생산 부문 신규 임원 4명이 포함됐다.


[박윤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