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단오절(端午節, 음력 5월 5일) 연휴 기간 동안 '함께 즐기는 중국 명절(乐享中国节)–단오의 향기, 복을 전하는 향주머니' 둥잉(东营) 단오 민속문화 교류행사가 한국 수원시와 대전시에서 잇달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민속 체험, 도시 홍보, 비물질문화유산 전시 등을 통해 한국 시민과 여러 국가 유학생들에게 중국 단오절의 문화적 깊이와 둥잉시의 매력을 소개하며, 한중 인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약 60명의 외국인 주민과 화교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쭝쯔(粽子, 찹쌀을 대나무잎에 싼 음식)와 차예단(茶葉蛋, 달걀과 찻잎을 간장에 조린 중국 요리) 등 단오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 기간 동안 주최 측은 둥잉시의 발전 현황과 지역적 특색, 인문 환경 등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황허(黃河) 하구 지역의 웅장한 풍경과 둥잉 비물질문화유산의 독창적인 매력을 다각도로 체험했다.


또한 한국 대전시 우송대학교에서도 같은 기간 둥잉 단오 문화교류 행사가 열려 한국과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출신의 약 4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등(魚燈) 제작과 향주머니 만들기를 체험했고 행사 마지막 단계에는 함께 쭝쯔를 맛보면서 중국 전통 민속문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단오 문화교류 행사는 전통 민속문화를 매개로 중국 우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둥잉의 특색 있는 지역문화와 도시 이미지를 해외에 알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